6월 3주차


6월 3주차

6월 18일 남편이 가고 첫 날. 몸이 많이 좋아져서 오늘은 친정에 아이들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 엄빠에게 휴식을... 어제 밤에 한바탕 화를 내고 나서 그런지 아침에 아이들이 살짝 조용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 아이들이다. 저녁시간에 또 한 번의 샤우팅이. 아... 힘들다. 6월 19일 아이들이랑 저녁먹고 집에 오면 7시. 그때부터 자기 전까지 2시간 있는데 너무 힘들다. 씻기고 머리 말려주고 설거지하고 하면 이미... 요즘 팔이 아프다 안아프다 해서 씻기다가 갑자기 악! 소리가 날 때도 있다. 안아플때는 진짜 하나도! 안아프다. 이게 무슨일인지. 6월 20일 방과후 신청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내가 완전 까먹었다. 분명 아침까지도 생각했는데 보통 알람이 와서 바로 들어가서 신청하면 하고 싶은거 다 신청하는데... 오늘따라 진동으로 해놔서 알람이 온 줄 몰랐다. 남편이랑 통화학다가 30분이나 지나서 갑자기 생각나서 전화 끊고 바로 접속했지만 이미 마감 ㅠㅠ 마감 되는거 몇 개 안...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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