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재택근무 묵주팔찌


9월 2주차 재택근무 묵주팔찌

요즘 종종 가만히 있어도 올라가는 심박수 남편이 재택근무를 했다. 남편이 집에 있으니 좋긴 좋다. 심적 안정 ️ 게다가 오후에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 들어 올 수 있었다. 그런데 내일은 남편이 출근을 해야한다고 했다. 슬프다. 그나저나 일주일을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아침밥도 안 차려서 내일이 걱정 된다. 큰 아이에게 알람을 꼭 맞춰놓고 자라고 했다. 아이들이랑 묵주팔찌 만들기를 했다. 왜 사게 된 건지는 기억이 안난다. 사기로 했고 토요일날 하기로 했다는 것만 기억이 난다. 집에 있는 비즈 크기를 재보고 샀는데 실패다. 4mm샀는데 진짜 작다. 비즈 사이사이에 넣을 볼도 샀는데 그건 더 작다. 아이들 손목이 얇아서 볼을 많이 써야 했다. 100알 샀는데 모자라서 나는 못 만들고 아이들꺼만 만들었다. 포인트로 반짝이는 스톤볼을 한 알에 700원이나 주고 샀는데 마감이 너무 별로여서 작은아이가 화가 났다. 엄마가 어찌할 수가 없단다. 엄마도 속상해. 우여곡절 끝에 완성했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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