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의사가 되려고요-김민규


#의대/의사가 되려고요-김민규

누구나 처음부터 전문가일 수는 없다. 고등부 수업을 배정해주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다 그만뒀던 초임 강사 시절이 있었고 ^^;; 부산 시내 중, 고등학교에 시간 강사로 나가 자습서로 외웠던거 달달 외워서 그대로 쓰게 했던 시절도 있었다. 병원에 갔을 때, 특히나 큰 병원에 가면 인턴샘, 레지던트 샘을 볼 수 있다. 과장샘을 보는 일은 참 드물다. 의사샘들, 그들이 뭔가 대단해 보이는는 이유는 그들은 '나와 내 가족의 병'에 대해 알고 있고 나는 모르기 때문이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과 글씨(?)로 의사와 간호사만 알 수 있는 대화를 한다. (물론 내 전문 영역에 오면 또 입장이 달라지지만) 그래서 더 대단해 보인다. 내가 모르는 문자로 대화하다닠ㅋㅋㅋ 김민규샘의 인턴생활 기록은 시험을 쳐서 의사가 되기는 했는데 이것저것 병원 생활을 잘 몰라서 하나 하나 전문가들에게 배워가는 기록을 적고 있다. 병원 생활 만랩인 간호사샘도, 무서워보이는 과장샘도 병원 생활 첫날에는 코피가 터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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