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혼일기1103. 서울은 바쁘다 바빠 아침 경의선숲길 산책 점심 도곡동 줌마모임 금요일 밤 동생의 야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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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호박이도 나도 잠을 설쳤다... 호박이는 아무래도 낯선 곳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나랑 붙어자다 보니 내가 자면서 뒤척거릴 때마다 일어난 것 같다 동생은 불을 잘 안 끄고 자는데,, (불 키고 자면 유방암 확률이 올라간다고 얘기해줘도 잘 안 들음..;;) 나는 언제부턴가 빛이 있으면 잠을 자지 못하게 되어서 밤새 켜 있는 램프전등에 계속 깨서 뒤척였다 그리고 드디어 6시. 동생이 오늘 회의 있어서 일찍 가야된다고 맞춰놨던 알람에 결국 동생도 나도 호박이도 모두 기상 ㅎ 원래 얹혀 지내면 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집주인의 패턴에 따라야 하는 법이다 동생이 분주하게 나갈 준비하니까 호박이도 나가고 싶은지 불안해서 얌전히 있지를 못했다 제주에서 인천와서 다시 서울오고 이랬던게 호박이를 조금 불안하게 한 것 같은데 분리불안도 없는 애가 불안해보이고 암튼 그랬다 (강아지는 원래 루틴을 지켜주는 게 제일 좋다고 함. 그래야 이거다음에 이거하고 그걸 강아지가 예측하는데 그 예측에서 벗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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