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큼나무 : 다정함이 넘치는 나무

식물의 사계절다정큼나무제주도 수학여행지에서 다정큼나무를 처음 본 기억이 난다. 한림공원에 다정큼나무라고 푯말이 적혀있었다.당시 식물 생김새는 기억을 못 해도 '다정큼'이란 이름만은 뇌리에 꽂혔다. 우리 집 바로 옆에 2m 정도 되는 다정큼나무가 살고 있어 매일 인사를 나눈다. 이름의 유래가지 끝에 여러 개의 어린 가지가 돌려나는 모습이 다정하게 보여서 다정큼나무라고 불렸다고 한다. 또 사람 키 보다 살짝 크고 동그스름한 나무 모양이 다정하게 느껴져서 지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둥글게 자라는 나무들이 꽤 있는데, 조상님들 눈엔 다정큼나무의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게 보였나 보다. 생육 환경 및 특징남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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