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달리다


아침을 달리다

보통은 저녁에 러닝을 하는 편인데 요즘은 저녁에 나가는 거 자체가 너무 힘겨움이라 아침 러닝을 해보기로 마음먹고 잤더랬다. 계획은 8시였는데 8시 반에 겨우 일어나서 후다닥 준비하고 운동하러 갔다. 겨울의 빛은 뭐라 설명해야 하나 맑고 청아다고 해야 되나, 뛰다 보니 콧김 입김이 속눈썹 눈썹 어딘가에 맺혀 물방울이 되었는지 반짝반짝 거렸다. 반짝거림이 좋아서 물방을 계속 달고 반짝반짝 달렸다.11월에 성북천에서 청계천까지 왕복으로 쉬지 않고 달린 적이 있는데 48분이 걸렸다. 진짜 괴로운 힘듦이었다. 퀭~ 그 이후로 즐거운 힘듦까지 뛰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30분이 적당한 거 같다. 돌아오는 길에는 코로나 임..........

아침을 달리다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아침을 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