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1993) -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마법의 주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1993) -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마법의 주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1993) -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마법의 주문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팍팍한 인생에 웃음을 안겨주는 짤막한 이야기들을 담은 소화 집(笑話集) "고금소총(古今笑叢)"에 실린 '괴봉변괴(鬼棒變怪)', 즉 괴이한 몽둥이라 풀이할 수 있는 단편에 실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1993년작 영화 는 2014년 엄청난 괴작 을 연출한 양병간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입니다. 어떤 내용이길래 때는 조선왕조 성종 8년, 서기 1477년. 남편과 사별한 부인들에게 절개를 강요하는 재가 금지법이 공표되고, 그놈의 '열녀문'이 뭐라고 독수공방 외로운 밤을 보내는 여인네들. 우리의 주인공 한 과부(김문희)는 외로움에 지친 나머지 매일 밤 신령님께 치성을 올립니다. 그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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