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娼)(노는 계집 창)(1997) - 희미한 주제 의식이 아른거리는 사회 고발극


창(娼)(노는 계집 창)(1997) - 희미한 주제 의식이 아른거리는 사회 고발극

창(娼)(노는 계집 창)(1997) - 희미한 주제 의식이 아른거리는 사회 고발극 ※ 글 내용 중에 영화 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임권택 감독의 1997년작 은 1970년대 말부터 20여 년의 세월 동안 사회의 '필요악'으로 간주되던 매춘 산업이 자행된 사창가를 배경으로 '방울이'라 불린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1990년대 초 'X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누리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으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신은경 배우의 연기 복귀작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기존에 인기를 모았던 보이시한 스타일과 180도 다른 사창가 여인 역을 맡아 당시로서도,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당히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하며 열연을 펼쳤고, 청룡영화상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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