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퇴사합니다.


2021. 8. 퇴사합니다.

2021. 8. 퇴사합니다. 학교를 다니고 취업하고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렇게만 하면 고민이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직장에 들어가서 자신을 책임질 수 있을 만큼의 소득이 있으면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제에게 맞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직장외에 시간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5년이 흘렀고 업종의 특성상 이 경력으로 다른 곳에 가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었습니다. 사회에서 옳은 길이라고 해놓은 것을 스스로 벗어나는 첫 걸음입니다. 지금 제가 가려는 방향이 맞다는 확신보다는 현재처럼 계속 살면 내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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