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거나 긴장할 때 머리가 아프거나 갑자기 심한 두통일 때

두통은 보통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로써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긴장하거나 피곤해서 두통이 있을 때는 술이나 담배를 멀리하고 취미나 스포츠 등으로 기분전환을 시도해서 스트레스를 푸는게 좋다. 그러나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플 때는 지주막하출혈이나 뇌출혈, 급성 수막염 등의 초기일 수 있다. 이때는 심한 통증과 함께 구토증을 동반하므로 전문의와 의논하는게 좋다. 무에는 몸을 차게 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두통이 있을 때는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특히 편두통에 효과가 뛰어난다. 무즙을 거즈에 적셔서 이마에 대 주거나 코안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외용약 이외에도 무즙에 꿀이나 조청을 조금 섞어서 마시게 되면 두통을 비롯한 천식이나 기침을 동반하는 감기에도 좋다.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땀이 나게 하므로 열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몸이 차가워져 생기는 두통이나 설사, 하반신 통증, 또는 감기 초기의 오한, 두통, 재채기 등에 안성맞춤이다. 어린이에게 생강을 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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