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어버이날, 폭탄선언으로 펑펑 울어버렸다


5월 둘째주::어버이날, 폭탄선언으로 펑펑 울어버렸다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별로 즐긴 것 같지도 않은 데 아무도 안 챙겨주기에 이제 어린이날은 그냥 빨간날일 뿐^^ 나 아직 엄마아부지한테는 응애아닌가유 "응~ 애니야~"하는 엄마 아직까지 케이크에 포커스를 둔 사진 언니가 케이크와 꽃을 준비했다길래 그렇군!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있군!!했는데 꽃바구니에 포커스를 둔 사진, 이 미묘한 차이 보이시나요 알고보니 저 꽃바구니가 언니의 남자친구인 오빠가 보내주신거란다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큰언니, 결혼 폭탄선언하기 있어? 오빠랑 이제 6개월 만났는데 11월에 결혼한단다. 1주년에.... 웨딩박람회갔다가 홀린듯이 예약이 착착착 진행되면서, 날짜까지 잡아버렸단다. 엄마아부지는 3n살 큰언니가 시집간다고하니 마냥 신나하시면서 좋아하는데 난 그 자리에서 펑펑 울었다( ꈨຶ ˙̫̮ ꈨຶ ) 이렇게 통보해버리면 부모님이 가장 서운하시다는데 우리집에서는 내가 제일 서운했다 우리 언니, 내가 어떻게 금이야옥이야 키웠는데??! 이렇...


#아주대타마시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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