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체력도 안 되면서 주 7회 수영하다 면역력 터진 썰


[수영일기] 체력도 안 되면서 주 7회 수영하다 면역력 터진 썰

이 이야기는 바야흐로 수력 3개월차 때의 일이다. 당시 나는 이제 막 수심 1.3m, 25m 길이의 풀에서 강습을 받는 초급반 수린이였고, 깊은 물에서 수영하는 맛을 봐버려서 수영에 한창 빠졌었다. 회사에서도 틈만 나면 수영 검색해서 영법 찾아보고, 모든 사람의 수영 코칭을 다 읽고 보고, 걸어가다가도 수영생각하고 남자친구랑 대화하다가도 갑분 자유형 팔젓기함(?) 암튼 그러던 와중에 3월 말이 생일이니까 연차 쓰고 쉬려던 차에 서울숲에 이쁜 수영장이 있다해서 이 때다 싶었다. 주말에 가면 웨이팅 한다 하길래, 웨이팅 극혐하는 나로써는 평일 연차밖에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그 주 나의 수영 스케줄은 이러했다. 월 - 저녁 강습 수 - 오전 자유수영, 저녁 강습 목 - 점심 자유수영 금 - 저녁 강습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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