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늘 아빠 걱정은 말라고 하시더니…" 경비원 두 딸의 편지


[공유] "늘 아빠 걱정은 말라고 하시더니…" 경비원 두 딸의 편지

게시판 [공유] "늘 아빠 걱정은 말라고 하시더니…" 경비원 두 딸의 편지 roie dress 2020. 5. 13. 21: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즘은 안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합니다. N번방 갓갓의 정체가 밝혀지고 이태원발 코로나 사태도.. 이런땐 아예 듣던 뉴스도 때론 두귀를 막고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들이 마구 떠오르는 시간들이네요.. 정체가 밝혀진 25세 대학 4학년생 그남자는 정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남학생으로 보이는데 두딸을 키우는 엄마에겐 걱정을 지나쳐 우울한 마음마저 드는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전 지금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기보다 약한..나이 많으신 분께 폭력을 행사할땐 연민같은건 없었는지.. 인간성이란건 언제 어느때 버렸는지.. 우리사회는 왜 아직도 사회적 편견이 심한지.. 약한자에게 휘두르는 갑질에 대부분이 왜 그렇게 무심했는지.. 세상에 고인이 돌봐야할 딸만 있지 고인을 보호해줄 누구도 없다는 생각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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