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마치(데일리 린넨)

오늘아침은 유난히 피곤했던 날입니다. 항상 5시에 눈이 떠지고 화장실을 다녀오고.. 베개를 껴않고 됭굴뒹굴 하다가 6시에 일어나 주변을 정리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6시반에 눈이 떠지고 식구들 아침을 마련하기 위해 간신히 일어난게 7시네요 잠시 묵상을 하고 분주하게 아침을 차려내고 정신없는 아침을 지나 가만히 앉아 생각. . '내가 오늘 무엇을 묵상했더라. . ?' 아, 네 침묵. . 인간의 심성에 관한 침묵. . 인간의 심성은 침묵을 필요로 합니다 침묵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쓸데 없이 사랑이 없는 말은 우리를 메마른 땅에 머물게 합니다. 말은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한 말 한마디가 축복이 되기도 하지만 저주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말을 할 때 최소한이라도 사랑을 담아 말을 건네면 좋겠습니다. 오늘 제가 적은 이야기들은 제 자신의 이야기와도 결부 되어집니다. 나는 오늘 아이들에게 얼마나 독이 섞인 말을 했을까? 이런말보다도 나는 오늘 아이들에게 사랑이 담긴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