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봉동 연평도 해물탕


수지 신봉동 연평도 해물탕

공방샘들과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도 여기서 점심식사 했어요. 저번주는 해물탕^^ 이번주는 해물찜이었어요. .맛있었어요 다 먹은 다음엔 밥도 비벼주시고, 메뉴가 넘 고급스러운데 5명이 8만원정도 나왔네요. 너무 많이 먹어 소화도 시킬겸 주변 산책길에 맞은편에 작연 이라는 세라믹 공방도 가보고요. 거긴 아이들이 전에 종종 가서 물레 체험했던 곳인데요, 오늘은 성인 여성분이 많았어요. 신봉동 외식타운에서 거의 안쪽에 있는 곳이라 잘 될까?했던 곳인데 선생님이 정말 이 일을 좋아하시나봐요. 프랑스어를 전공하셨지만 이일이 너무 좋아서 대학원에서 도예공부 하셨다네요. 열정적으로 보이셨어요. 보기 좋았구요. 나도 뭘 좋아하면 이렇게 할 수 있겠지 하는 느낌이 들게 하는... 나와서 좀 걷다가 레이지 가든이라는 곳에서 입안 가득 풍기는 커피마시며 이러저런 이야기 하고 다시 공방으로 가서 마지막 수업 마무리 했답니다. 그곳에서 배움 끝이라 서운 서운.. 바쁘게 지내다 간만에 호사를 누리는 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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