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생일

월요일 아침 아빠가 출장에서 돌아와 울집 그녀들은 아빠를 환호와 함께 맞이하고--다른집에서 들으면 이산가족 상봉인줄;;;;ㅎㅎㅎ--등교했다. 가족중에 누구 하나 없으면 풀이 죽어 있다가 멀리 갔다 오신 날은 그야말로 ...ㅎㅎㅎ 우리 3모녀 모두 아빠 바라기 아빠는 몬트리올에서 뉴욕을 거쳐오는 날 공항에서 생일 맞이함. 우리모두 페이스톡으로 %%~^//:생일 축하드려요 블라블라%/--?'~^^ 학교에서 돌아온 날은 할 일도 잊은 채 꽁알꽁알,,그런날은 엄마도 모르는 척 기쁜날이다. 조촐하게 생일파티.. 집에서 만든건 별 없다.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냉동실에서 꺼내고 문어와 절인토마토와 루꼴라와 말린 무화과를 넣고 올리브로 만든 소스 넣고 치즈를 갈아넣었다 초밥은 주인공 남편을 시켜서 눈썹 휘날리게 다녀옴. 조촐하지만 하하호호 깔깔 맛있게... 와중에 윗층에 항상 미얀하다며 과수원에서 직접 가져왔다는 사과를 호들갑 떨며 받아 맛있게 먹고.. 작은 그녀 j는 오늘은 집중듣기...


#기쁘고

원문링크 :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