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공간..

어제는 6시에 일어나던 몸이 평행이 깨져 7시에도 일어나기 힘든 몸과 미음이었습니다. 하루는 운동을 쉬며 집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20리토 봉투를 두개를 사다가 꽉 채워 버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나중에 한번은. . 찾게 될 물건이겠죠? 그러나 한번은 아쉽지만 이후엔 생각에서 버려지게 될 것이고 마는 물건들이기에 과감하게 치워버렸습니다. 물건은 없을 수록 좋은데 근더더기 없이 사는게 스타일인데 가족을 만든 이후는 각자 생활 스타일이 달라 단순하게 산다는게 쉽진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만 버리고 다리미판을 덮게도 다리미에 눌리고 낡아져 봉투에 버리고 새로 만들어 덮었더니 매일 사용하던 공간이 깨끗하고 편안해졌습니다. 나를 채워주는 운동을 거른 대신에 비우는 일을 했더니. . 뭔가 다시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가족이 먹을 아침으로 미역 된장국과 김밥을 만들어 놓고 운동을 갔더니, 어제 그러한 때문에 몸이 좀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운동후, 간단히 장을 보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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