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마케팅 (feat. 두려움이 지갑을 연다)


공포 마케팅 (feat. 두려움이 지갑을 연다)

인간이 느끼는 감정 중에 가장 강한 것은 무엇일까? 사랑? 행복? 쾌락? 인간이 느끼는 무수히 많은 감정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느끼는 것은 공포 라는 감정이다. '공포'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누군가는 귀신을 떠올릴 수도, 누군가는 높은 곳을, 누군가는 늦은 밤 귀갓길을 떠올릴 수도 있다. 공포라는 감정은 무서운 영화를 본다거나, 높은 곳에 올라갔다거나, 늦은 밤 혼자 걷는 등의 '특정 상황'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곳곳에 '공포'는 늘 함께 한다. 당신은 밤 늦게까지 놀다가 늦잠을 잤다. 아직도 더 자고싶을 만큼 눈꺼풀이 무겁지만 시계를 보고 출근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순간, 0.5초 만에 침대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보여준다. 지각이라는 '두려움'이 '피곤한 몸'을 이긴 것이다. 추위라는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패딩을 입고, 건강악화라는 두려움 때문에 영양제를 먹는다. 이렇게, 두려움은 우리를 '행동'하게 만드는 아주 강력한 감정이다. 공포는 절대 부정적...


#공포마케팅 #소비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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