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 <추야우중>


최치원, <추야우중>

해석 가을 밤 비 내리는데(최치원) 가을 바람에 오직 괴롭게 읊조리나니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이가 적구나 창 밖에는 밤비 내리는데 등불 앞에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 원문 秋夜雨中(추야우중), 崔致遠(최치원) 秋風惟苦吟(추풍유고음)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글자풀이 惟: 오직 苦吟: 괴롭게 읊조리다 世路: 세상길 知音: 자기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백아와 종자기의 고사 三更: 23~01시(자시) 萬里心: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감상 최치원(857-?)은 신라 말의 학자이자 문장가입니다.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아 당나라에 유학 가서 고운, 나은 등의 문인과 교류하면서 문명(文名)을 떨쳤습니다. 귀국 후에도 외교문서 등을 작성하며 문장가로 인정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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