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 <송우인>


이백, <송우인>

해석 친구를 보내며(이백) 푸른 산은 북쪽 성곽에 빗겨 있고 흰 물은 동쪽 성을 감돌아 흐르네 여기서 일단 이별하면 외로운 다북쑥처럼 만리 길을 가겠지 뜬 구름은 나그네의 마음이고 지는 해는 친구의 정이라네 손을 흔들며 이제 떠나갈 때 처량하게 무리를 떠난 말이 우는구나 원문 送友人(송우인), 李白(이백) 靑山橫北郭(청산횡북곽) 白水遶東城(백수요동성) 此地一爲別(차지일위별) 孤蓬萬里征(고봉만리정) 浮雲遊子意(부운유자의) 落日故人情(낙일고인정) 揮手自玆去(휘수자자거) 蕭蕭班馬鳴(소소반마명) 글자풀이 橫: 가로 郭: 바깥 성곽 遶: 두르다, 에워싸다 蓬: 다북쑥 浮雲: 나그네의 마음과 생활이 정처없음을 비유 落日: 떠나가는 사람을 만류할 수 없는 시인의 아쉬운 마음 비유 揮: 흔들다 蕭蕭: 처량한 말의..


원문링크 : 이백, <송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