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안주가 가득한 서귀포 화수목(火手目)야키토리

나빼고 다 단골 실화야?ㅋㅋ 맛있는 안주가 가득한 곳에 다녀왔다! 계단에 전시된 도복과 메달 이곳은 반려인이 다니고 있는 파이트앤피트니스(킥복싱) 사장님의 아내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어서 작년 초 우연히 한번 뵈었을때, 꽤 오랫동안 야키토리 가게를 준비하고 있으며 맛있는 요리를 위해 부산을 왕복하며 유학까지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개업하고 한참 지나서야 와봄 반려인은 회사 회식과 킥복싱 지인분들 모임으로 종종 다녀와서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 서귀포에 사는 동생은 너무 맛있는 곳이 있는데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다. 알고보니 화수목이었..! 이미 단골이 되버렸다나..ㅋㅋ 그래서 단골분들과 함께 방문해 봄!! 작고 아담한 가게는 자주 손님이 꽉찬다고 해서 우리는 미리 예약을 하고 왔음:) 야키토리 전문점 답게 꼬치를 굽는 모습이 훤히 잘 보이게 만들어 놓았고, 닷지에 앉아 혼술하기도 너무 좋아보였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일본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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