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눈치게임

[포마에의 주말생각 나누기] 지난 3월에 딸아이와 함께 롯데월드에 처음 갔다. (코로나가 걸리기 전에는 거의 외출한 적이 없다ㅠㅠ) 당시에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놀 수 있었다. 인형탈을 쓴 캐릭터를 실제로 처음 본 딸아이는 정말 좋아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딸아이를 보고 연간 회원권을 구입했다. 그 이후로 3월에만 3주 연속으로 롯데월드에 갔다. 그러나 4월부터 롯데월드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다. "눈치게임 실패" 한동안 롯데월드에 가지 않았다. 지난주 평일에 휴가를 내서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역시나 사람이 엄청 많았다. 오랜만에 가서 좋았는지 이번 주 토요일에도 가자고 해서 가기로 했다. 출발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다. 그러나 오늘은 롯데월드 눈치게임 성공이었다. 지금까지 총 6번을 갔는데 그중에 가장 사람이 없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이 없어서 아이가 탈 수 있는 어트랙션들을 실컷 탈 수 있었다. 와이프랑 둘이서 눈치게임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