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당진/ 음주 운전으로 사람을 쳤다면...

술을 마시더라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쯤은 사고 없이 잘할 수 있는데, 운이 없게 또는 누군가의 신고로 적발되어 속상하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왜, 물적 사고나 인적 사고가 없는 단순 음주 운전을 징역형까지 규정하여 처벌하는 것일까요? 술에 취한 채 운전하는 경우 사물을 인지하는 능력이나 상황 판단 능력, 운동 능력 등 신체적 능력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것을 아시지요. 이는 안전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지요. 자동차 운전은 그 자체로 타인이나 운전자 모두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 발생률이 높지요. 이런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음주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한다면, 처참한 인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 높아지지요. 그래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것이랍니다. 인명사고는 그 어떤 경우에도 사고 전의 상태로 회복할 수 없고요. 사람이 죽는 음주 운전 사고는 해마다 수천 건이 발생하고 있어요. 지금 당장 오늘의 뉴스만 들춰 보아도 음주 운전 사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