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위 가해자 징계처분 발표 뒤 아들의 말 "차라리, 내가 전학가면 안돼?"


학폭위 가해자 징계처분 발표 뒤 아들의 말 "차라리, 내가 전학가면 안돼?"

아들의 학교폭력 사건을 알게 된 날이 떠오른다. 우연히 목욕하고 나온 아들의 등과 허벅지에 시퍼런 멍을 발견한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어쩌면 나에게는 아들의 고통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 평생 죄책감으로 남을지 모르겠다. 그 뒤로 불면증에 시달린다. 아들이 현장에서 겪었을 고통과 공포가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자꾸 떠올랐다. 여태껏 부모에게 생떼 한번 부린 적 없는 착한 내 아들에게 왜 그랬단 말인가. 억울한 마음이 풀리지 않는다. 학폭위 가해자 징계처분 발표이후 의뢰인이 다시 지온 사무실을 찾았다. *포스팅 사례는 법무법인 지온 학교폭력 전담팀의 실제 사례를 각색한 것입니다. 수업 끝나고 시간 괜찮아? 휴대폰 케이스 사려고 하는데 같이 좀 골라주라. 사건의 내막은 이렇다. 친하게 지내던 옆 반 친구가 수업시간이 끝날 때쯤 아들에게 오더니 휴대폰 케이스를 사려고 하는데 같이 좀 가달라고 했다. 수업을 마치고 친구를 따라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상가 건물로 가게 되었고, 전혀 이상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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