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옮기기 - 변호사 워킹맘 어린이집 적응 이야기


어린이집 옮기기 - 변호사 워킹맘 어린이집 적응 이야기

얼마 전 아기의 어린이집을 옮겼다. 기존에 다니던 어린이집은 차로 1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 아기는 1년 간 할아버지 차를 타고 어린이집을 다녔다. 하지만 오는 4월부터는, 사정상 매일같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게 된다. 워킹맘인 나는 곧 아기의 하원을 도와주실 이모님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한 달 정도 남았는데 아직 무얼 준비해야 할지 잘 그려지지가 않는다). 이모저모 알아보니 직접 자기 차에 카시트까지 설치해서 아기를 집까지 데려와 주실 수 있는 이모님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같이 보였다. 고민하다가 아기를 버스로 집 앞까지 데려다 줄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옮기기로 어렵게 결정했다. 카시트 설치가 별것 아닌것 같아도, 내 차가 아니면 익숙하게 하기 어렵다. 아기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등원하기 시작했던 작년 봄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이제 막 돌이 지나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아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며 무척이나 마음 아파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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