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 엄마인 대형로펌 변호사가 학폭전문변호사가 된 이유


3살 딸 엄마인 대형로펌 변호사가 학폭전문변호사가 된 이유

어머님, 아이 얼굴 흉터가 평생 남을 수도 있어요. 내 아이 상처는 그 무엇보다 아프다. 여느 날처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저는 3살 딸 아이 어린이집에서 사진 한 장을 전달 받았습니다. 맑은 얼굴로 집을 나섰던 아이는 눈 밑에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울먹이는 얼굴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 중 옆 친구가 아이의 손에서 교구를 가져가는 과정이 있었고, 그 때 순간적으로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잡한 심정이었습니다. 아이의 친구 또한 제 아이와 같이 고작 3살에 불과한 어린아이었습니다. 일부러 아이를 괴롭히려거나 상처를 입히려 한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떨어져 있는 아이가 울고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다 걱정스런 마음에 방문했던 흉터외과에서, "흉터가 평생 갈 수도 있다. 치료를 하며 경과를 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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