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시칠리아 여행기, 오래 준비해온 대답


김영하 작가의 시칠리아 여행기, 오래 준비해온 대답

최근 책을 읽으면서 안 좋은 버릇이 생겼습니다. 사놓고 조금 읽다가 처박아 놓고 책을 안 읽는 고약한 버릇입니다.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며 책을 가방에 넣고 계속 다녀서 책 표지가 꾸겨져서 오랫동안 읽은 것 같은 세월이 담긴 책이 되었습니다. 그런 책들이 수십 권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책을 절대 읽지 않을 것 같아서 강제로 읽기 시작한 책이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를 읽고 샀었던 '오래 준비해온 대답'입니다. 막상 시작하면 금방 다 읽는데 책 앞으로 손이 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군대 있을 때 전성기에는 하루에 한 권 읽었던 것을 생각하며 2024년 올해는 책을 계속 읽어볼 생각입니다.(쇼핑몰 책 주문 내역을 찾아보니 2022년 3월에 구매한 책입니다.) 여행의 이유 책이 인기를 끌면서 김영하 작가의 시칠리아 여행기를 담은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 2009년 출간됐다 절판된 '네가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라'의 내용을 일부 수정하고 지중해 요리법으로 시칠리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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