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리스 작은 별빛이 되길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리스 작은 별빛이 되길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것이 드디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느낌이 진해지고 있어요. 단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 녹차나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따뜻하고 진한 핫초코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오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당일보다는 크리스마스 한 달 전부터 바로 전날까지의 '기다림'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1월 1일의 Happy new year 보다 행복하면서도 쓸쓸한, 쓸쓸하면서도 속 없이 또 기다려지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좋아해요. 너무 울어서 눈알이 쏟아져 나오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속상한 일이 태어난 이래 처음인 것처럼 겪었어도 돌이켜보면 매해 한 번씩은 겪었고 또 무던히 그 슬픔에서 빠져나왔어요. 또 '이보다 행복한 일은 이제 없을 거야' 하며 내 생에 최고의 날이라고 했지만 그 생에 최고의 날은 운 좋게도 매해 갱신되었어요. 물론 그저 그런 날도 있었죠. 특별할 것 없이 너무 무던해서 인생의 시간을 낭비한 것 같은 기분을 준 날들 그렇지만 이 고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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