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초보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블 초보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사실 나는 히어로 무비에 크게 관심이 없고 굳이 따지자면 마블보다는 DC(콕 집어 말하면 슈퍼맨)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거의 <다크 나이트>급’이라는 친구의 평가 때문이었다. 마블 시리즈를 단 한편도 보지 않았기에 급하게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를 보고(넷플릭스 만세!) 극장으로 향했다. 짧은 감상평부터 말하자면 ‘아무리 팬이어도 다크 나이트에 비비는 건 좀 오버 아닌가?’이지만, 흥미로운 점이 꽤 많았고 사람들이 왜 마블 시리즈에 열광하는지도 알 것 같았다. 동의와는 별개로 헌사와 극찬도 이해한다. 하긴 10년간 21편의 영화를 거쳐온 이와 겨우 3일 동안 6~7편을 몰아본 내가 비슷한 크기의 감정을 느낀다면 그것도 불공평한 것이겠지. 어벤져스 뉴비의 짧은 감상평 몇 가지 1. 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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