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똥손의 셀프 인테리어 분투기


#5: 똥손의 셀프 인테리어 분투기

이사를 온 집이 워낙 오래된 곳이라 각오는 했지만 막상 집을 처음 봤을 때 울고 싶을 정도였다. 재건축을 하니마니 하는 곳이라(그래서 전세를 싸게 들어옴;;) 인테리어에 큰 돈을 들일 수는 없기에(어차피 돈도 없음 -_ -) 도배처럼 불가능한 것들 빼고는 소소하게 직접해보기로 했다. 금손이 되고싶은 똥손의 셀프 인테리어 분투기 시작 (혐주의!!!!) . . . 주방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시트지가 너무 더러워서 다 뜯어냈더니 하 이건 뭐 시트지보다 벽이 더 더럽네 -_ - 타일 모양 시트지를 열심히 노가다해서 발라줬다. 주방 전체 다 바르는데 시트지 50장은 쓴듯 -_ - 그럴듯한데? 개인적으로 콘센트, 스위치, 방문손잡이 같은 것들에 민감한 편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바꿔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는-_ - ㅋㅋㅋ) 누렇게 색이 변한것보다 모양 색깔이 제각각 통일성 없는게 더 싫다고 -_ - 인터넷 참고해서 기존 콘센트 다 뜯어내고 전선 연결하고 어찌저찌해서 다 바꿔줌. 남들은 이런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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