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윤상 - 날 위로하려거든 (2014)


[하루한곡] 윤상 - 날 위로하려거든 (2014)

나는 유튜브를 잘 이용하지 않고 검색 용도로만 쓰는 편인데(구독하는 채널이 하나도 없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음악을 검색해서 듣다 보면 간혹 ‘윤상팝’, ‘윤상표팝’ 이런 댓글이 눈에 띌 때가 있다. 멜로디, 편곡 때로는 코러스까지도 윤상스러운 특징이 드러난다는 것. ‘뮤지션들의 뮤지션’, ‘완벽주의자’라 불리는 윤상이 30년 넘는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왔음에도 자신만의 특징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마이너 코드와 감성은 윤상스러움의 핵심일 것이고. ‘날 위로하려거든’은 윤상이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싱글이다. 일반적으로 EDM을 들으면 몸이 들썩거려야 하는데 짧은 전주 뒤 이어지는 윤상의 목소리와 가사를 들으면 신나는 멜로디가 더 슬프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전자음악은 또 다른 수단일 뿐, EDM라는 탈을 쓴 조금 빨라진 윤상표 발라드라 생각한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끝내주는 건 마찬가지다. + 너무 옛날 노래만 올린 것 같아(취향이 그런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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