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13회를 봤지만, 11회까지 시청하고 적은 글임을 밝혀둡니다. (원작인 <무빙> 웹툰을 보지 않았기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웹툰과 드라마가 다르다는 전제하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무빙>은 여러모로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를 떠오르게 한다. 초능력, 국가의 음모, 미스터리, 소년소녀들의 모험, 로맨스 등의 소재와 일부 장면의 연출 방식과 음악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기묘한 이야기>를 레퍼런스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빙>이 <기묘한 이야기>과 차별점을 지니는 부분을 꼽으라면 아마도 스토리 진행 방식일 것이다. <기묘한 이야기>는 어른들과 아이들이라는 큰 두 축을 중심으로 각각 인물별로 동시다발적인 서브 스토리를 펼친다. 각각의 인물들은 중간중간 만나기도 하고 또다시 흩어지기도 하며 독립적인 스토리라인을 형성하다 극의 마지막에 이르러 하나의 이야기로 통합된다. 주, 조연 간 그리고 그들의 서브 스토리 간에 우열이나 경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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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디즈니 플러스 <무빙>의 스토리텔링 전략: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와의 이야기 전개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