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주간기록 22주차】 3일 나가면 4일 쉬는 사람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그동안 고민했던 이유


【32, 주간기록 22주차】 3일 나가면 4일 쉬는 사람 |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그동안 고민했던 이유

꿀 같은 일주일 휴가. 공식적으로 내일이 마지막이다. 13일에 11월 일본유학시험이 드디어 끝났고, 원래는 시험이 끝나면 그 달 남은 날짜는 모두 쉬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몇 달 간 새로운 학생을 받지 않아 일주일만 쉬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총 일주일 휴가 중 3일은 도쿄에 다녀왔다. 교무과와 미리 약속해둔 업무 몇 가지를 끝내고, 간 김에 주변 동네를 구경하고 왔다. 남은 건 4일, 벌써 사흘을 어영부영 침대에 누워 보냈으나 남은 하루도 역시나 쉬는 데 쓰일 것 같다. 2-3년간 쉬고 있던 내 스이카가 드디어 충전을 당하는(?) 역사적인 날들이었다. 애플페이 내지 스이카는 지갑을 꺼내는 번거로움을 잊게 하는 굉장한 결제수단이었다. 일본에 다녀온 이야기는 복학준비기록에서 다뤄볼 예정이다. 알음알음 들어오는 과외 문의에 2월부터 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두고 있다. 수업을 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이라는 외재적인 스트레스를 제외하고...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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