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도쿄일상】 나태한 주말도 있어야지 그렇고말고 | 집에서 내가 해먹는 것들


【165, 도쿄일상】 나태한 주말도 있어야지 그렇고말고 | 집에서 내가 해먹는 것들

1014 토 전날 사서 잔뜩 고생하고 늦게 일어난 주말 발표 하나로 기가 다 빨린 모양 그래서 원기 회복을 위해 매콤한 닭날개 조림을 꺼내어 치즈를 뿌린다 정말… 감사한 식사였다… 하지만 먹으면서 점점 다음에는 작은 걸 사야지! 뼈 없는 걸로 사야지! 하게 되는ㅋㅋㅋㅋㅋㅋㅋ 이 날도 카페. 그리고 이 날은 브라질 몬테알레그레 카페로 나가는 길에 대만 친구를 만나 같이 나왔다 자습실 가는 거면 데려다주고 역으로 가려 했는데 편의점 갔다 간다길래 같이 감 아닌 척 할래도 드러나는 특성 사람 좋아함 모두를 조금만 덜 좋아하면 내가 세상 살기 참 편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카페에 자리 잡고 앉아 형법 보기… 언제까지 나는 나무만 보고 있는 걸까 숲이 있긴 있나…? 남들은 어떻게 저렇게 관망하듯 다 알고 있지 난 토끼풀인데 남들은 산림수목원이다 감명깊게 본 이경규 님 인터뷰 묘하게 인상이 우리 아빠 닮으신 것도 효율을 극도로 추구하지만 결과물 또한 최고인 것도 여러 요인에서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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