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도쿄일상】 어시스턴트, 진심인 사람에게 배우는 것, 채용과 일에 관하여 회상 | 화재경보 완결(제발)


【178, 도쿄일상】 어시스턴트, 진심인 사람에게 배우는 것, 채용과 일에 관하여 회상 | 화재경보 완결(제발)

1113 월 여느 때처럼 5연강의 월요일 강렬한 주말을 보내고 난 뒤 오늘에야말로 진짜 그만둔다고 말해야하나 고민하며 강의를 듣던 와중 해가 떠 있는 동안 강의를 모두 해치우겠다는 나의 일념을 부수는 전화벨소리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임의로 경보 소리를 꺼놓는 바람에 컨트롤러에서 반복적으로 삐- 하는 소리가 나던 참이었다 전화 받자마자 내려가서 원래대로 복구해보려 했으나 기계가 금방이라도 경보를 뱉을 거 같은 기세로 화를 내길래(…) 이따 업자 분 오실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했음 토요일 대응을 나 혼자 했기 때문에 상황 보고 같은 것도 어차피 내가 하게 되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아니나다를까 업자 분이 오시고 난 뒤 연락을 받고 다시 내려감 아주 감사하게도 복구가 안 된 덕분에(?) 드디어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 부엌 옆 화재감지기가 원인이었는데 알고보니 91년생 형님… 이셔서…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관리실 직원 분은 “91…이면 너 아직 세상에 안 태어났을 때 아니니” 옆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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