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도쿄일상】 왜 바쁜 것들은 비슷한 시기에 몰려서 찾아올까


【185, 도쿄일상】 왜 바쁜 것들은 비슷한 시기에 몰려서 찾아올까

1120 월 아이맥 업데이트 이후 매일매일 눈호강 중 랜덤으로 해뒀더니 어떤 배경화면이 나올까 두근두근 함 방에 갇히다시피 하고 강의를 듣는 일상 창밖이 점점 노래지던 시기 교양이나 타전공은 이렇게 커튼을 활짝 열어두고 무인양품 소파에 앉아서 강의를 듣는다 정말 단순히 강의를 ‘듣는다’는 개념이기에 가능 오히려 각 잡고 들어야지 하니까 자꾸 밀리더라고… 그래서 일단 뭐가 되었든 틀어두고 시간 안에 집중해서 보려고 한다 빨래를 개면서 보기도 하고 중간중간 배고프면 뛰쳐나가서 밥도 먹고 온라인 강의 너무 좋아… 대면 중심으로 돌아간다니 그저 두려움만 가득하다 전공만이라도 어떻게… 비대면으로 안 될까요… 교수님들께서도 그게 좋으시잖아요… 이 날 너무 피곤해서 빠르게 잤던 걸로 기억한다 기억도 없고 사진도 없음 1121 화 청명 그 자체 새벽 공기를 양껏 들이키면 잘 벼려진 듯한 날카로움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나저나 날이 너무 좋아서 후지미도오리에서 진짜… 후지산이 보일줄은… 왼쪽 사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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