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종이로 다양하게 놀기~

100인의 아빠단 20번째 미션은 종이로 다양하게 놀아보기. 길게 종이를 잘라서 하준이의 몸을 그려보기로 했는데요.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보라 했지만 절대 그 말을 들어주지 않는 25개월차 우리 아들... 앞으로 엎드렸을 때 부리나케 몸의 형태를 그렸는데요. 막상 그려놓고 나니 범죄현장의 그림 같은 느낌이 ㅋㅋㅋ 어쨌든 그려놓은 형태 위에 하트도 그려 보고 꽃도 그려보고 했지만 하준이는 색연필을 한꺼번에 쥐고 던지는 게 더 재미있나 봅니다. 그래도 아빠가 앞에서 열심히 뭔가를 그리니 자기도 해보겠다며 나름 참여를 했는데요. 전혀 닮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려봤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집에 초콜릿이 안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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