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책읽기 아빠가 미안하다 ㅠㅠ

100인의 아빠단 두 번째 미션, 아빠랑 책읽기 미션~ 솔직히 고백하지만 아빠도 책과 등한시 하기에 이 미션은 양심에 찔끔(?)하는 미션이었죠.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기에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지만 아빠는 유튜브가 더 재미있다는 것이 함정 ㅠㅠ 어린이집에서 재미있게 읽었다는 책을 붙잡고 "하준아, 아빠랑 책 읽을까?" 했더니 냉큼 좋아라 아빠 무릎에 앉는 아들내미. 작년에는 코로나가 끝나면 구청 도서관에 아들이랑 놀러가야지 계획은 세운 적이 있었건만 어느새 까맣게 잊고 살았네요. 책을 읽어주다가 책 표지에 QR코드가 있어서 찍어보니 동화 내용을 음성으로 성우가 실감나게 읽어주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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