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서면 멀어지고 멀어질려면 다가오는 오래된 친구


다가서면 멀어지고 멀어질려면 다가오는 오래된 친구

나에게는 아주 오래된 친구가 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매년 나와 함께하고, 나의 곁에 머물러 밀당을 즐기는 친구. 내가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면 애써 나를 피해가기라도 하듯 오지않고, 내가 멀어지고프면 어느새 가까이에 다가와 바짝 붙어 있는 친구.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친구, 바로 눈이다. 나는 남해 창선도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남부지역은 날씨가 따뜻해서 대부분 눈이 오지 않는다. 어린 시절 나는 그 부분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추운 겨울이 오면 "송이 송이 눈꽃 송이 하얀 꽃송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 꽃송이" 노래를 부르며 오지 않는 눈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오늘 안오면 내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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