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7 - 이집트 문명 (초기왕조)


Part7 - 이집트 문명 (초기왕조)

이집트 문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하기 전에, 문명 바깥의 지역을 변두리라고 생각하는 흔한 오류를 조정하고자 한다. 사실 이 부분은 어린 시절에 내가 갖고 있던 선입견이었다. 왜냐하면 세계사 책의 대부분은 기원전 3000년~1000년 전 우리가 흔히 4대 문명이라 부르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하 문명을 설명하고 일부 책은 올멕, 안데스 문명을 추가로 언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바로 다음 그리스-로마 이야기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당시의 단견으로 이러한 문명 이외의 지역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거나 인구 밀집도가 매우 낮은 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문명을 이룩한 지역의 범위 바깥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았으며 단지 그들의 행적을 추적할 만한 단서가(유물과 문자) 부족하기에 언급하기 어려운 것뿐 유전학적으로 전혀 다를 것이 없었고 행동 양식도 그러하다. [토막 상식] 대신 정주 문명과의 차이점이 있었다면 그들은 끊임없이 이동하였다. (유목 &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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