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발효과정에서 효모 종류에 따른 영향


맥주의 발효과정에서 효모 종류에 따른 영향

술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보면 비슷하다. 곡물에 물을 추가하고, 여기에 미생물을 넣고 발효라는 과정을 거친다. 이 발효라는 과정에서 알코올과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며, 술이 만들어진다. 막걸리는 이러한 미생물을 누룩이라고 하며, 맥주는 효모라고 표현한다. 이중 이번 이야기의 주제인 효모는 균류 중 하나로, 발효작용을 위해 맥주의 양조 과정에서 사용된다. 다시 말하면, 맥주는 풍미와 아로마, 질감, 끝 맛은 홉과 곡물, 효모 그리고 사용된 물까지 네 가지 요소가 죽처럼 섞여 복합적으로 만들어진 결과이다. 여기서 효모는 아로마와 풍미를 책임지며, 에일 효모와 라거 효모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에일 효모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고, 발효탱크 상부에서 작용해 약간의 에스테르 향, 즉 과일의 풍미와 아로마를 생성한다. 에일은 골든 IPA부터 칠흑 같은 스타우트까지 모든 스타일의 맥주를 아우른다. 라거보다는 달콤하고 바디감이 더 묵직한 경우가 더 많다. 라거 효모 탱크 하부에서 발효를 하는데 북...


#라거 #맥주 #미생물 #발효 #아로마 #에일 #풍미 #효모

원문링크 : 맥주의 발효과정에서 효모 종류에 따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