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 감천 문화 마을


[부산여행] 부산 감천 문화 마을

감천 문화 마을 알록달록 예쁜 색색의 집들이 있는 감천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 입구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감천 문화 마을로 향했다. 입구에 안내센터도 있고 관광지 느낌이 났지만 평일이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컬러풀한 집들이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에 갔을때 바닷가 언덕에 있는 집들이 떠올랐다. 맑고 쨍한 날이었으면 다른 느낌이었을텐데 날씨가 아쉬웠다. 사진찍기 싫어하는 우진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하트위에 올라가서 포즈를 잡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어린왕자랑 여우 사이에 있는 우진이. 집에 돌아와서 처음 어린왕자 책을 읽어주었다. 이 사진을 보며 책이랑 왜이렇게 다르게 생겼냐며... 항상 그렇지만 특히 여행땐 날씨가 참 중요한것 같다. 흐린 날도 흐린대로 운치가 있지만 맑은 날씨에 보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주택가를 페인트 칠을 해서 관광지로 만든거라 사는 사람들은 시끄럽고 싫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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