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격리 후기


코로나 확진자 격리 후기

연말에 우리 집에 연락도 없이 찾아온 코로나 연락도 없이 3년을 잘 피해 다니고 조심했는데 우리집에도 드디어 찾아왔어요. 그놈의 코로나 남편이 먼저 확진을 받고 아이 둘과 저는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했는데 작은 아이만 양성을 받고 큰 아이와 저는 음성이 나왔어요. 그런데 음성 결과가 나온 그 날 부터 저는 어지러움 증이 슬슬 나타나면서 독감 초기 같은 몸살의 기운을 느껴서 오후에 동네 소아과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는데 확진되었어요. 하루 만에 이렇게 결과가 바뀌네요. 이틀 뒤 아무 증상 없는 큰 아들도 동네 소아과에서 확진. 큰아들이 확진되기 전에는 두 아이를 격리시켜 놓았는데 못 만나는 것을 어찌나 애절하게 안타까워하는지 평소에는 그렇게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 ㅋㅋㅋ 아주 애타더니 큰 아들이 확진받고..


원문링크 : 코로나 확진자 격리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