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주간일기 내가 확진자라니


8월 둘째주 주간일기 내가 확진자라니

코로나 확진 소식과 함께 시작한 8월 둘째주. 월요일에 출근을 했는데 엄마랑 막내가 확진이랜다. 급하게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다행히 음성. 그런데 다음날 목이 계속 아프길래, 편도염인가 싶어서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검사를 다시 해보자고 한다. 결과는 양성 내가 확진이라니...ccc 확인서까지 받고 재택근무 때문에 사무실에서 외장하드 챙겨다가 이때부터 시작된 지긋지긋한 집콕.... 아무것도 모르는 개님들만 집에 엄마도 나도 있으니 신남 ㅋㅋㅋ 미안하다 누나 재택이라 여섯시까지 못 놀아줘 ccc 음식 주문만 하면 테이블 밑이 아주 지 자리다 뭐 흘릴까 싶어 늘 밑에서 대기타는 깜돌쓰 인물은 참 귀티나는데 하는 짓은 어휴! 엄마도 아프고 몸도 축축 쳐지고 재택 하다보니 밀가루 음식에 자극적인 배달음식만 조져서 리프레쉬가 필요해서 시킨 요아정!!! 보통 아이스크림은 물려서 잘 못먹는데 요아정은 앉은자리에서 350g 뚝딱 귀여운 짜리놈 엄마는 입이 자꾸 쓰다고 단 음식을 찾아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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