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신발 정보, 아이즈 매거진 화보 속 착용한 세리버 윙팁 첼시부츠 남성 수제화

봄의 전령인 벚꽃이 만개하여 꽃놀이가 한창이었죠. 다들 봄을 잘 만끽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국적으로 벚꽃축제가 열리진 않았지만 방역 정책이 크게 완화되면서 사실상 위드 코로나인지라, 지난 주말에는 서울 곳곳이 상춘객으로 붐볐습니다. 저 역시 콧구멍에 봄바람을 쐬러 대학동기들과 만났었는데요.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인 경의선 숲길을 다녀왔습니다. 홍대부터 서강대, 공덕을 잇는 경의선 숲길은 벚꽃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주변으로 온갖 힙한 식당과 카페들이 즐비하더군요. 힙스터들, 패션피플들이 봄나들이룩을 자랑하기도 해서 꽃말고도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간만의 동기들을 만나던 터라 저도 옷차림에 꽤 힘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옷에 힘을 주다보니 신발 고민이 생기더군요. 스타일링에 따라 예쁜 구두나 로퍼를 신자니 꽃구경하며 걷기에 발이 너무 아플 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최근 선물받았던 남성 수제화 첼시부츠를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패션센스가 남다른 친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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