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사로서 역할에 책임감


작업치료사로서 역할에 책임감

내가 처음 뜻깊고 내가 맡은 역할을 잘 맡았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는 학생회장을 마치고였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학생회장 그 마지막은 누가 뭐라 하던 나는 최선을 다했고 최고라고 생각했다. 이후 후배들에게 받은 롤링페이퍼를 받고 편지를 읽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게 해준 영향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은 기분이었다. 이것을 받은 이후 난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쪽팔린 선배가 되지 않고 내가 했던 말들 지키고 싶었다. 이후 취업 후 나에게 다시 삶에 이유를 찾게 해준 계기가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다시 가슴이 뛰기 시작하고 식었던 나의 치료 열기를 다시 불어 넣어주는 사건이다. 2달 전 퇴원하셨던 환자분께서 칭찬카드를 보내주셨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나에겐 처음 이 순간을 느끼는 이 감정은 말로 설명할 수 없었고 나 자신이 여태껏 열심히 한 것들이 헛수고가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정말 그 환자분 시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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