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가득 담은 유채로 유채전 만들기


봄을 가득 담은 유채로 유채전 만들기

유채는 봄을 알리는 나물이예요. 어릴 때 3월 초쯤 유채겉절이에 비빔밥을 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유채는 겨울을 이겨낸 봄의 나물이예요. 며칠 전 어머님이 유채를 많이 주셔서 겉절이를 해서 먹었는데요. 유채를 또 주셔서 이번엔 유채로 유채전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유채를 깨끗하게 씻어 주었어요. 연하고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부침가루에 물을 넣어 섞은 후, 씻은 유채를 넣어 주었어요. 냉동실에 오징어가 있지만 녹으려면 시간이 걸려서 진미채를 넣어 주었어요. 죽도시장 울릉상회에서 산 진미채인데요. 진짜 이 진미채는 부드럽고 넘 맛있어요. 냉동실에 떨어지지 않고 보관하고 있지요. 맛있게 전을 부칠 거예요. 초록초록한 유채잎이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앞, 뒤 노릇노릇하게 익혀 주면 완성입니다. 이건 아들 줄 거로 찜해 놓았어요. 고추를 안넣었기 때문이예요. 이건 어른용인데요. 냉동실에 있었던 홍고추를 넣어서 유채전을 만들어 주었어요. 홍고추를 넣은 유채전 완성^^ 진미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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