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은퇴를 원하는 이대호의 첫번째 위기


아름다운 은퇴를 원하는 이대호의 첫번째 위기

이대호의 방망이가 뜨겁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가 시즌의 1/3이 지나는 시점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팬들 사이에서는 은퇴 번복에 대한 이야기가 꽤 있는 편이다. 게다가 이순철도 본인 유튜브 채널 [이순철 '순Fe']에서 팬들이 나서서 이대호의 은퇴를 말려야 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이번 시즌 이대호가 현재까지 기록중인 성적은 은퇴를 앞둔 타자의 그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대호는 올 시즌 자연스러운 노쇠화 + 넓어진 구장을 의식하여 컨택에 집중을 한 타격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원래 투고타저에 강했던 스타일인데 스트라이크존의 확대와 더불어 시즌 초 리그가 투고타저의 모습이 보이자 아래와 같이 불타오르는 스트라이크존의 성적을 보여주었다. 옛날 이대호의 전성기 시절 야구를 봤던 분들이라면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대호는 코스로는 잡을 수 없고, 김현수는 타이밍으로는 잡을 수 없다." 마치 다시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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