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밍 3편] 포수의 수비, 공격력 차이를 얼마나 메울 수 있을까?(정보근 vs 지시완)


[프레이밍 3편] 포수의 수비, 공격력 차이를 얼마나 메울 수 있을까?(정보근 vs 지시완)

롯데는 지금 강민호 이후 5년째 주전 포수를 찾고 있는 중이다. 후보군은 많았다. 지금은 투수가 되어버린 나나랜드(나종덕, 나원탁)부터 김사훈, 김준태, 안중열, 강태율, 김강현, 손성빈, 지시완, 정보근까지... 저마다의 특색은 있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주전이 되기엔 모두 어딘가 하나씩 부족했는데, 그 부족한 점이 다들 치명적이었다. 올 시즌 롯데의 포수자리를 양분하고 있는 정보근과 지시완도 마찬가지이다. 정보근은 수비력이 가장 앞서 있지만, 타격은 나종덕 시즌2를 우려해야 할 정도로 처참한 타격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지시완은 리그 평균에 가까운 수준의 타격을 기대할 수 있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서튼은 이런 정보근과 지시완에게 기계적인 수준으로 출전기회를 똑같이 나눠주고 있다. (정보근 선발 29경기 / 교체 11경기, 지시완 선발 30경기 / 교체 10경기) 스타일이 서로 극명하게 다른 둘을 똑같은 비중을 출전시키고 있다 보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좀 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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