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독후(?)의 읽기


오독후(?)의 읽기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치바나 다카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이언숙 옮김, 청어람미디어, 2001. 평점 4 / 5 2001년에 이런 책이 있었다니 놀랍다. 20년이 지나고서야 읽는구나... 뒤쳐진 것 같아 아쉽다. 법륜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을 통해 관심을 가진 책이다. 이 작가는 학자보다는 오타쿠처럼 책을 읽으시는 것 같다. 학창시절부터 읽어온 도서의 양이나 수준이 대단하다. 지적이면서도 '고양이 빌딩'의 참신한 구상과 실천이 인상깊었다. 참고로 작년 4월에 별세했다. 책은 에세이형식으로 읽기 편하다. 지금은 작가분의 도서가 시중에 다양하게 있으니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기억나는 구절이 없다. 책 후면 표지에 적힌 14가지 독서법으로 갈음해 본다. 근데 개인적으로 속독은 힘들더라. 다른 일본작가의 책에서는 천천히 읽어라던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 출판 청어람미디어 발매 2001.09.10....


#나는이런책을읽어왔다 #다치바나다카시

원문링크 : 오독후(?)의 읽기